‘공 7개로 1이닝 삭제하다’ LG 1라운드 신인, 1이닝 퍼퍽트…사이드암 홀드왕, 볼넷-땅볼 병살타-땅볼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8.16 02: 04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인 투수 양우진이 퓨처스리그에서 1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다시 힘을 내고 있다. 재기를 노리는 정우영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15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2-1로 크게 승리했다. 타선이 13안타 8사사구를 묶어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선발투수 이상영이 7이닝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8회 불펜이 가동됐다. 

LG 양우진 2026.08.06  / soul1014@osen.co.kr

양우진은 1이닝을 공 7개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양우진은 8회 등판해 첫 타자 곽동효를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엄준현은 초구에 유격수 땅볼 아웃, 손쉽게 2아웃을 잡은 양우진은 김민수를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1루수 직선타 아웃으로 이닝을 끝냈다.  
정우영은 9회 마지막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박상준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황대인을 1볼에서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주자를 삭제했다. 이영재를 1볼-2스트라이크에서 3루수 땅볼로 경기를 끝냈다. 
정우영은 볼넷을 허용했지만, 투심으로 내야 땅볼을 연이어 유도해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1이닝 1볼넷 무실점. 
LG 양우진 2026.08.06  / soul1014@osen.co.kr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양우진은 고교 시절 피로 골절 부상을 완벽하게 재활을 하느라 지난 6월에서야 퓨처스리그에 처음 등판했다. 2군에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프로 적응에 나섰고, 7월말 1군에 콜업됐다. 
양우진은 지난 7월 26일 한화 상대로 1군 무대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지난 1일 2군으로 내려갔고, 2군행 이후 이날 처음 등판했다. 2군에서 8경기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 중이다. 
정우영은 보름 만에 2군 경기에 나섰다. 13경기 평균자책점 12.60을 기록하고 있다. 제구에서 기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1군 엔트리에는 아직 한 번도 등록되지 못하고 2군에서 뛰고 있다. 
LG 투수 정우영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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