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2026'에서 송소희만의 색으로 채운 무대를 펼치며 페스티벌 무대를 달궜다.
송소희는 지난 1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2026'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송소희는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PARADE (生)'와 EP 'Re:5'의 수록곡 'A Blind Runner'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삶이라는 무대 위에서 다음 막을 향하는 'PARADE (生)'와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한걸음 내딛는 'A Blind Runner'를 통해 공연의 시작부터 송소희의 음악적 색채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후 'Hamba Kahle(함바칼레)', '부서진 것들', '사슴신', 'Not a Dream', 'Infodemics'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이어가며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송소희의 현재를 보여줬다. 곡 중간 중간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하며 무대와 현장의 경계를 허문 송소희는 대체불가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아리랑'과 미발매 신곡 'NANSEN'을 매시업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아리랑'의 선율에서 송소희의 새로운 이야기로 이어지는 'NANSEN'을 하나의 무대로 연결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송소희는 이날 선곡뿐 아니라 의상에도 세심한 센스를 발휘했다. 'I LOVE KOREA'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자유롭게 무대를 누볐다. 송소희의 무대와 함께 객석에서는 주최 측이 배포한 소형 태극기를 든 관객들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공연의 명장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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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센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