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9회 대타 출장→73일 만에 타점…ATL, 3-10 대패→2연패 부진 [ATL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8.16 11: 0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3-10 대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애틀랜타는 2연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30경기 타율 6푼7리(76타수 5안타) 4타점 5득점 1도루 OPS .231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경기 대수비로 출장한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는 대타로 타석에 들어갔다.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1타점 진루타를 치며 6월 4일 토론토전 이후 73일 만에 타점을 올렸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맷 올슨(1루수) 아지 알비스(2루수)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마우리시오 듀본(유격수) 레인 토마스(좌익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션 머피(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아쿠냐 주니어는 시즌 13호 홈런을 날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그랜트 홈즈는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6실점 패배를 당했다. 빅터 메데로스(1⅓이닝 )-브렌트 수터(3이닝 1실점)-대니 영(1이닝 3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애리조나는 라스 눗바(지명타자) 코빈 캐롤(우익수) 헤랄도 페르도모(유격수) 가브리엘 모레노(포수) 맥스 케플러(좌익수) 놀란 아레나도(3루수) 팀 타와(1루수) 일데르모 바르가스(2루수) 라이언 왈드슈미트(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아레나도는 시즌 19호·2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가스는 시즌 8호 홈런을 날렸고 모레노도 3안타로 힘을 보탰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을 수확했다. 조나단 로아이시가(1이닝 무실점)-케빈 긴켈(1이닝 무실점)-필립 애브너(1이닝 1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틀랜타는 1회말 선두타자 아쿠냐 주니어가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어서 볼드윈의 2루타와 올슨의 안타가 연달아 터졌고 알비스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해리스 2세가 1타점 진루타를 치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애리조나는 2회초 선두타자 모레노가 볼넷을 골라냈고 케플러가 2루타를 터뜨렸다. 아레나도는 1타점 진루타를 쳤다. 타와는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바르가스의 진루타에 이어서 왈드슈미트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애리조나 타선은 3회에도 불을 뿜었다. 선두타자 캐롤이 2루타를 날렸고 페르도모의 진루타로 1사 3루 찬스가 연결됐다. 모레노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케플러는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아레나도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6-2를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애리조나는 7회 아레나도 솔로홈런, 9회 바르가스 스리런홈런으로 10-2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애틀랜타는 9회말 선두타자 올슨이 2루타를 날렸고 알비스가 진루타를 쳤다. 김하성은 해리스 2세의 대타로 나서 1타점 진루타를 쳤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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