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잘 살게” 린, 이혼 이야기 꺼냈다…母의 “엄마는 믿어”에 결국 '울컥'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8.16 21: 5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 가수 린이 어머니와 함께한 차박 여행에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16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린이 어머니와 단둘이 속초 여행을 떠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며 유쾌한 농담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린은 “언니랑 나랑 싸우면 엄마 아빠가 언니만 혼냈던 것 같아”라고 과거를 떠올렸고, 어머니는 “네가 좀 약은 것 같아”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린은 “나 화장실에서 뜨개질하는 거 걱정돼?”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사람들이 자꾸 물어봐”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린은 “최백호 선생님한테도 문자가 왔는데, ‘화장실에서 그렇게 놀지 말라’고 하시더라. 다들 정서적으로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데, 화장실에 있는 거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남다른 일상을 전했다. 이에 엄마는 “다 이해하지”라며 딸을 다독였고, 린은 “고마워, 엄마의 존재”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더 깊은 속마음으로 이어졌다. 린의 엄마는 “얘기도 없이 그렇게 해서 당황스럽고 놀랐지”라며 조심스럽게 과거 린의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조심스러운 질문에 린은 “이혼했을 때?”라고 담담하게 되물었다.
어머니는 “흉이 없다 해도 부모 마음은 또 그렇지 않거든.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싶으면서도 마음이 아팠다”라며 당시 털어놓지 못했던 속내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린은 “내가 더 잘 살게”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고, 어머니는 “엄마는 믿어”라며 묵묵한 믿음과 사랑을 드러내 린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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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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