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라틴 팝' 산토스 브라보스, KCON LA 접수…&TEAM과 BTS 헌정 무대까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17 10: 47

하이브의 라틴 팝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뜨거운 떼창으로 가득 채우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드루, 알레한드로, 가비, 카우에, 케네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개최된 ‘KCON LA 2026’의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와 ‘아티스트 스테이지’에 올라 압도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무대는 하이브의 또 다른 글로벌 그룹 &TEAM(앤팀)과 함께 꾸민 방탄소년단(BTS) 헌정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이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방탄소년단의 ‘Hooligan’을 특유의 라틴 팝 감성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재해석했고, 마지막에는 &TEAM과 ‘Permission to Dance’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권에서 출발한 두 팀의 호흡은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결실을 선명하게 보여줬다.

이어 진행된 단독 무대에서 산토스 브라보스는 첫 번째 EP ‘DUAL’의 더블 타이틀곡 ‘VELOCIDADE(벨로시다지)’로 관객들의 떼창을 끌어냈으며, 또 다른 타이틀곡 ‘MHM(음흠)’에서는 감미로운 보컬과 센스 있는 무대 매너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하는 K-팝 방법론 아래 지난해 10월 데뷔한 산토스 브라보스는 '2026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어워드' 트로피를 차지하고 '프레미오스 투 무시카 우르바노 믹스 2026'에서 '베스트 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 최대 팝 시장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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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브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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