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의 최상엽이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최상엽은 17일 공식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손 편지를 게재하고 "오랫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마음을 담아 글을 남기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오랜 시간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함께해 온 사람과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제 삶의 소중한 순간을 그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음악에 대한 마음과 책임감은 변함없이 간직하며 무대 위에서 더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미스틱 역시 이날 "최상엽이 오는 8월 소중한 인연과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비연예인인 상대를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루시는 2020년 5월 데뷔했으며, 최상엽은 루시의 프론트맨이자 보컬로 활약해왔다. /mk3244@osen.co.kr
[사진] 미스틱스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