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뇌종양' 안고 사는 유은성에 "시한폭탄 같아"..병수발 심경(못간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17 19: 01

배우 김정화가 뇌종양 투병중인 남편 유은성을 향한 우려 섞인 심경을 전했다.
17일 '이성미의 못간다' 채널에는 "배우 김정화는 왜 찬양 사역자와 결혼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이성미는 "일단 아픈 환자를 수발하고 있는거지 않나"라며 유은성의 암투병을 언급했고, 김정화는 "그렇다. 병수발. 프로 수발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성미는 "지금 정확하게 병명이 뭐냐"고 물었고, 유은성은 "뇌종양이다. 저등급 신경교종"이라고 답했다. 이성미는 "너무 멀쩡하니까 사람들이 오해할수 있겠다 싶다"고 말했고, 유은성은 "근데 좋은 소식은 이게 전두엽 부위에 천천히 자라는 교종이 있는거다. 그러다 보니까 요즘 드라마에 기억 잃고 수술하는거랑 같은건데 얘가 자라는게 멈췄다. 자라지 않는다더라. 그래서 지난달 2월에 병원에 갔었는데 교수님이 치료도 하지 말고 5년 뒤에 오라고 해주셨다"고 긍정적인 상태를 전했다.
이에 이성미는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더 일을 하지 않나. '나 괜찮다, 일해도 된다' 그래서 막 돌릴거 아니냐"고 걱정했고, 김정화는 "지금 막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너무 돌리더라. 그러다가 과부하가 걸리면 누가 피해를 보냐. 본인은 어차피 아픈거니까 아프지만 아내 입장에서 정말 힘들다. 아내 입장에서는 보면 너무 시한폭탄 같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를 들은 김정화는 "맞다. 딱 그 말(시한폭탄)이다"라며 "왜냐면 여기 (종양을) 안고 살고 있는거지 않나. 얘가 지금은 가만히 있지만 어떤 환경에 의해서 움직이게 되면 그때는 끝날수도 있는건데. 제가 사역자랑 결혼했으니까 사역이 우선인건 알고 결혼했고, 그렇게 사는 모습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습인데 제가 그걸 막을수 없으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는 하되 잔소리는 한다. '피곤하면 안 된다' 하고. 근데 남자들은 안 듣는다. 다른 사람이 얘기해야 듣는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성미는 "근데 내 얘기도 안 듣더라. 너랑 친하다고 생각해서"라며 "나는 사실 유은성이라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정화가 마음을 안 다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암이라는게 젊은 사람들한테는 늘 빨리 퍼진다고 우리는 건강하면 더 위험하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나는 유은성 전도사도 중요하지만 정화를 위해 얘기하는 것"이라고 거듭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병원에서 종양이 움직이지 않고 잘 있다고 하더라. 조마조마하는 상황은 조금 벗어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혀 안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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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성미의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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