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전남편' 미키정 재혼 후에도 "아직 연락해..서로 응원하는 사이"(TG걸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19 10: 05

대한민국 1호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전남편과 이혼 후에도 서로 응원하는 관계임을 밝혔다.
18일 'TG걸스' 채널에는 "원조 TG걸스 큰언니 하리수가 왔다!ㅣ화장품모델 유언비어 뜬소문 등 바로잡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하리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트랜스젠더 유튜버 꽃자, 쎄히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꽃자는 하리수에게 "이혼하시고 어땠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하리수는 "이혼하고 아무렇지도 않았다. 협의이혼이었다. 서로 지금도 응원하고 연락한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결혼했지 않나"라고 전남편 미키정의 재혼 사실을 언급하자 하리수는 "근데 1년에 한두번 '생일축하한다' 이럴때만 하고 최대한 연락은 자제한다. 그분도 방송에서 라이브 하고 계시니까 근황은 알고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매일 연락하고 이러면 예를들어 지금 남편이 과거 여자친구랑 연락한다 생각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꽃자는 "죽여버리죠. 하면 안된다"라고 단호히 말했고, 하리수는 "그런거랑 똑같은 거다. 아무리 사이가 좋다고 해도 상대에게 다른 분이 계시면 연락하는건 실례"라고 강조했다.
또 "다시 만약에 한번 더 기회가 오신다면?"이라고 재혼 의사를 묻자 하리수는 "지금 현재는 결혼할 생각 없다. 100억원대 자산가라도 나한테 주는거 아니지 않나. 자기거 아니냐"라고 단호히 말했다.
꽃자는 "85세면?"이라고 물었고, 하리수는 "노땡큐. 85세 남자랑 어떻게 사냐"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도 "(재산을) 언니한테 다 준다면?"이라고 덧붙이자 "조금 생각해보겠다. 대신 결혼만 하고 같이 안 사는걸로"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리수는 2006년, 4살 연하의 가수 미키정과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그 뒤 2019년 미키정은 2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고, 하리수는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라고 직접 축하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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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G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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