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게임X' 이태균이 '약탈의 밤'에서 불거지 폭력사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는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X’ 이진형, 이태균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피의 게임X’는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 이번 시리즈에서 이태균은 이상민, 박지민, 정근우와 P1팀, 이진형은 하승진, 현성주, 윤비와 함께 P2팀으로 참여해 서바이벌 대결을 펼쳤다.

이런 가운데 이태균은 폭력 사태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샀던 '약탈의 밤' 에피소드 후일담을 전했다. 당시 이태균이 속한 P1팀은 P3팀(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과 외부연합팀으로 협업했지만, 과열된 분위기 속에 폭력사태까지 벌어지자 논의 끝에 4번 금고를 열지 않고 포기하는 것을 선택했던 바. 실제 '약탈의 밤'에서 무력이 허용되는 만큼 내부 연합팀이었던 신승용과 대치했던 서출구, 이상민 등이 몸싸움 끝에 부상을 입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에 방송 후에는 신승용을 향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태균은 "약탈의 날같은 경우에는 '피의 게임' 매 시즌마다 있는 큰 콘텐츠지 않나. '피의 게임' 내에서 어떤 물리력도 허용된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어쨌든 게임 안에 있는 룰이고, 그렇다고 사회 질서에 반하는 위법한 행동을 허용하는 건 아니다. '방송 내에서 어느정도 물리력을 허용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플레이 임해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전 시즌을 봐도 적극적으로 밀고 당기고 그렇게 이 게임을 승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되 적어도 사회에서 위법한 비도덕적인 행동으로 인식되는 행위는 안 했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게 의도와는 다르게 누군가 부상 입거나 그런 결과가 발생했다 보니 그런 점에서 과열된 감이 없지 않았다. 어쨌든 게임 룰이라는 틀 내에서 적극적으로 플레이 하고 있는 건데 의도와 다르게 이런 원치않는 결과가 발생했으니 중단하는게 맞는것 같다는 합의에 이르렀던 것 같다"고 게임 포기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플레이어들은 누구보다 승부욕 강하고 게임에서 지고싶지 않아한다. 근데 자기의 승부욕이 앞서다 보면 원치 않는 결과들이 발생하다 보니 여기서 멈추겠다고 마무리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일찍이 탈락해 그날 현장에 없었던 이진형은 "3자가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어떤 의도를 갖고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지 못하기때문에 왈가왈부하는건 권한 밖인것 같다"면서도 "저는 그냥 제가 거기 없어서 아쉬웠다. 있었으면 정말 재밌었을것 같은데. 재가 있었다면 저번보다 업그레이드 된 힘으로 출구형을 백허그해서 막지 않았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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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