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엄마 "내 꿈은 우리 딸의 행복" 뭉클 ('미우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19 14: 02

가수 린(LYn)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어머니와의 진솔한 모녀 케미부터 러블리한 일상, 독보적인 라이브까지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린이 어머니와 함께 속초로 다정한 모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직접 운전대를 잡은 린은 어머니와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해 남다른 '먹잘알' 포스를 발산하며 소소한 추억을 쌓았다. 이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감성 차박에 도전, 시원한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아늑하게 차 안을 꾸미고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린과 어머니의 깊은 속마음 대화였다. 린은 자신의 명곡 ‘엄마의 꿈’ 가사를 쓰던 당시를 회상하며 "어머니에게 '엄마의 꿈이 뭐야?'라고 문자를 보냈었다"라는 비하인드를 꺼냈다. 당시 어머니가 "내 꿈은 우리 딸의 행복"이라고 답했던 깊은 사랑을 전하며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린은 어머니를 앞에 두고 진심을 담아 ‘엄마의 꿈’을 즉석에서 열창,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린의 감성 넘치는 라이브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반전 매력도 빛났다. 성수동 빵집을 순례하는 '빵지순례'부터 젤리슈즈를 꾸미는 '젤꾸'까지 요즘 MZ 트렌드를 석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케이윌과의 노래방 데이트에서는 '눈물이 뚝뚝'을 섬세한 명품 음색으로 재해석해 본업 천재의 위엄을 입증했다.
또한 린은 최근 10년 만에 출격한 KBS2 ‘불후의 명곡’ 2026년 왕중왕전 무대에서도 조째즈와 함께 '중독된 사랑'으로 완벽한 호흡을 선사, 변함없는 '믿고 듣는 보컬'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nyc@osen.co.kr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