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철학과 완벽하게 맞는다" 전설 푸욜도 로드리 영입에 '대흥분'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8.19 16: 27

FC 바르셀로나의 전설 카를레스 푸욜(48)이 로드리(30)의 합류를 반겼다. 팀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라며 바르셀로나의 축구 철학과도 완벽하게 맞는다고 평가했다.
스페인 '아스'는 19일(한국시간) 푸욜이 'AS USA'와 인터뷰에서 로드리의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푸욜은 현역 시절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새로운 중원의 중심으로 로드리를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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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욜은 "바르셀로나에 정말 좋은 소식이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을 이야기하고 있다. 월드컵에서 직접 로드리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의 플레이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드리는 팀의 균형을 잡아준다. 그의 플레이 방식은 바르셀로나의 철학과 완벽하게 맞는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훌륭했고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도 잘 맞았다. 바르셀로나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도 받았지만 최종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공격 자원이 많은 레알 역시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했던 만큼 로드리의 선택은 두 팀의 전력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푸욜은 "모든 팀에서 정말 중요한 포지션이다. 이제 바르셀로나의 중원은 훨씬 강해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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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말 좋은 영입이다. 로드리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 팬으로서 그가 우리 팀에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최근 두 시즌 연속 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014-2015시즌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로드리의 합류는 유럽 정상 탈환을 위한 핵심 보강으로 평가된다. 바르셀로나에는 이미 하피냐, 라민 야말, 페드리, 다니 올모 등 공격과 중원을 책임질 자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로드리는 이들과 다른 방식으로 팀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경기 흐름을 통제하고 상대의 공세를 끊어내는 능력이 강점이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 주도권을 잡고도 짧은 시간 동안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놓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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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는 로드리가 이런 상황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경기의 속도를 조절하고 팀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바르셀로나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푸욜 역시 로드리가 단순한 스타 영입을 넘어 바르셀로나 중원의 구조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제 로드리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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