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게임X' 이태균 "이상민 지키려 희생했는데 기권→하차..아쉽고 허탈해"[인터뷰②]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21 06: 59

 (인터뷰①에 이어) '피의 게임X' 이태균이 이상민의 기권으로 인한 중도 하차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는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X’ 이진형, 이태균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피의 게임' 시즌1 우승자 출신의 이태균은 '피의 게임 X'에서 방송인 이상민, 아나운서 박지민, 전 야구선수 정근우와 함께 P1팀으로서 팀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이상민은 7회에서 첫 개인전 시작을 앞두고 돌연 "제가 전화를 받을수는 없지만 우리 매니저를 통해서 제작진이 전화를 받았다. 와이프하고 병원을 가야될 일이 갑자기 생겼다"며 기권 의사를 밝혔다. 이에 같은 팀원인 이태균은 "상민이형이랑 근우 형이랑 셋이 한 방에서 지내면서 가족처럼 지내기도 했고 정신적 지주 역할이라든지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컸기때문에 상민이 형이 이렇게 갑자기 간다는게 정말 아쉬운 마음이다. 남은 일정에 대해서 걱정되는 부분, 많은 생각들이 교차했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던 바.
이에 당시 상황을 묻자 이태균은 "사실 개인적인 사유가 있지 않나. 플레이어들이 다 이해한다. 그럴수밖에 없는 사연이니까 나가는거에 대해서 이해 못한 사람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아쉽냐고 물어보며 당연히 아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첫날부터 상민이 형이 우리 팀이었지 않나. 또 내가 지키고 싶어서 상민이 형이 데스매치 가겠다는 것도 막고 제가 자진해서 갔다왔는데. 내가 그렇게 아득바득 지켜낸 우리 팀인데 너무 한번에 훅 사라지니까 사실 공허한 마음이 컸다"며 "매일 밤 식탁에 앉아서 얘기하다가 잠들고 했는데 빈자리가 너무 크더라. 허탈감과 공허함이 많았다"고 거듭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상민 하차 직후 진행된 개인전 '살인마 게임'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이태균은 이상민의 하차가 영향을 미쳤는지 묻자 "그것 때문에 졌냐고 하면 당연히 아니지만 심리적인 타격이 있었냐면 있긴 있었다. 어쨌든 상민이 형이 없더라도 잘 해낼수 있었다"면서도 "다만 아쉬운 건 상민이형이 제일 잘 할수 있는 게임이 나왔지 않나. 앞선 게임들은 제가 주도했다면 '살인마 게임'만큼은 상민이 형이 주도할수 있지 않았나 아쉬움이 남는거지, (상민이 형이) 사라져서 못한건 아니"라고 설명했다.(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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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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