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서울 이랜드 수비수 박진영 임대 영입…“후반기 수비 강화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19 16: 57

충북청주FC가 서울 이랜드FC 수비수 박진영(24)을 임대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박진영은 188cm, 85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센터백이다. 안정적인 발밑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과 넓은 활동 반경을 활용한 뒷공간 커버가 강점이다. 센터백뿐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시절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을 이끌며 주목받았다. 이후 홍익대학교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23년에는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대학선발팀에 발탁되며 국제 경험도 쌓았다.

[사진] 충북청주FC 제공

2024년 대구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 25경기에 출전했고, 2025시즌에도 16경기를 소화했다. 두 시즌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수비뿐 아니라 공격 전개에서도 능력을 보여줬다.
2026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 뒤에는 9경기에 출전했다. 충북청주FC에서는 수비진의 안정감을 높이는 동시에 후방에서 중원으로 연결하는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영은 “상대 팀으로 충북청주FC를 만났을 때도 쉽지 않은 팀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제 충북청주FC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님과 함께하게 된 만큼 빠르게 팀에 적응하겠다”며 “팀이 원하는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충북청주FC는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박진영을 영입하며 후반기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박진영의 합류로 수비진 운용 폭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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