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박보경, ♥진선규에 "내가 결혼 잘했다···서로답게 잘 살자"('유퀴즈')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8.20 06: 24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 수상자 배우 박보경이 남편 진선규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9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박보경이 등장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단역으로 잠시 나왔으나 엄청난 연기력으로 시선을 끌었던 박보경은 당시 이미 이름을 충분히 알린 진선규의 아내인 배우 박보경이란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박보경은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부터 시작해서 '나쁜 엄마', '레이디 두아' 등 오디션마다 붙으며 승승장구를 이뤘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레이디 두아'에서는 신혜선과 우정, 사랑, 갈등을 모조리 뽐내며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다. 
사실 박보경은 결혼 후 육아 때문에 10년 간의 연기 공백이 있었다. 이에 대해 진선규는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고, 박보경이 수상했을 때 눈물을 그치지 못하고 내내 오열했다. 박보경은 그것에 대해 불만이 전혀 없었다. 자신이 그렇게 하기로 다짐했던 것이다. 진선규는 “대학로에서 연극할 때였는데, 박보경이 아기띠를 메고 오더라. 그 모습이 대학로에서 같이 있었던 그 모습으로 기억이 난다”라며 아기 띠를 메고 오던 박보경이 생각났다고 했다.
결혼 후 생활고에 시달리며 쌀독에 쌀이 떨어져 박보경이 모친에게 받은 금목걸이를 팔아 쌀을 살 정도였지만, 박보경은 애시당초 이런 건 괜찮다고 했다. 또한 박보경은 "대학로는 나와 남편의 놀이터니까, 아이한테도 보여주고 싶어서 간 건데 남편은 그게 짠했나 보더라"라며 서스럼없이 웃었다.
이제는 어엿한 배우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인 박보경. 박보경은 “꿈을 놓는다고 놓아지는 게 아니더라. 현장을 가니까 한없이 좋아하는 나를 보니까,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도 되게 힘이 났다”라면서 진선규를 향해 "내가 결혼을 잘했네. “선규는 선규답게, 보경이는 보경이답게 건강하게 잘 살아봅시다”라는 멘트로 감동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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