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하루 휴식 후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9일) 경기 휴식을 취한 이정후는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이 2할9푼4리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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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좌완 파커 메식을 상대한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해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95.6마일 포심 높은 코스를 건드렸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4회 2사 1루에서는 파커 메식을 공략했다. 메식의 초구 시속 94.8마일 포심(약 152.6km)을 받아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이정후는 3경기 연속 무안타 이후 다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이정후는 2루에 머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7회초 3번째 타석에서는 기술적인 타격으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86마일 슬라이더 낮은 코스를 건드렸다.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히면서 우중간 안타로 연결시켰다. 타구속도 시속 101.7마일(163.7km)의 강한 타구였다. 2경기 만에 다시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9회초 케이드 스미스를 상대한 이정후. 하지만 이번에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101마일 포심을 지켜보면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단 1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1-0의 신승. 4회초 선두타자 라파엘 데버스의 2루타, 상대 폭투로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는 듯 했지만 2사 3루에서 빅터 베리코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 점수가 끝까지 지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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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을 치른 맷 윌킨슨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오프너 역할을 충실히 했고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애드리언 하우저가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8회부터 올라온 딜런 스미스가 2이닝 세이브를 완성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