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드디어 이상형 만났다!...첫 소개팅 AI女 상대는? '봉지은' ('기이한 연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8.20 22: 3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기안84가 자신의 이상형을 그대로 구현한 AI 파트너와 첫 데이트에 나섰다.
20일 첫 방송된 SBS 신규 예능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에서는 기안84가 태블릿 속 AI 파트너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자신을 “아직 결혼 안 하고 살고 있는 노총각 만화가 방송인”이라고 소개, 결혼에 대해서는 “안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니었는데. 혼자인 게 편한 것도 있고 그렇게 시간이 계속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평소 AI를 사용한다는 기안84였지만 AI와의 연애에는 회의적이었다. 그는 “기계랑 연애하는 거니까 몰입이 될까?”라며 “친구처럼만 돼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AI와 사랑에 빠질 수 있겠냐는 질문에도 “애초에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첫 소개팅 상대의 모습이 공개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기안84의 AI 파트너 ‘가희’는 그의 취향과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은 물론, 대표작 ‘복학왕’의 여주인공 봉지은을 연상시키는 외모와 성격으로 구현됐다. 자신이 그려왔던 이상형과 꼭 닮은 AI 소개팅녀를 마주한 기안84는 자신도 모르게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AI와 실제 데이트를 하는 상황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식당을 찾은 기안84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그는 “체면이라는 게 있는데 누가 옆에서 보는 게 창피해서 자괴감이 좀 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급기야 메뉴를 주문하는 순간에도 가희가 계속 말을 걸자 기안84는 황급히 음소거 버튼을 눌렀다. 이어 “옆에 사람이 오면 조용히 해달라”고 AI 파트너에게 부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감정이 생길 리 없다”고 자신했던 기안84가 자신의 이상형을 구현한 AI 파트너와 데이트를 이어가며 실제 감정의 변화를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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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이한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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