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방송인 장도연이 두 명의 AI 소개팅남과 1대2 소개팅에 나섰다.
8월 20일 방송된 SBS 예능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 1회에서는 장도연이 태블릿PC 속 AI 파트너들과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개팅 장소에 도착한 장도연은 두 명의 AI 파트너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자 “이런 호사를 다 누린다”며 웃었다. 하지만 곧 “근데 의자 빼주는 매너는 없네”라고 너스레를 떨며 AI 소개팅을 실감했다.
본격적인 소개팅이 시작되자 예상치 못한 상황도 벌어졌다. 장도연이 1호와 인사를 나누자마자 2호까지 동시에 대화에 끼어든 것. 당황한 장도연은 결국 한 명씩 차례로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장도연은 “사람이 아니라서 집중할 수 있을지 걱정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이호와의 대화에서는 묘한 설렘까지 포착됐다. 장도연이 “AI도 기분이라는 게 있냐. 감정이 있냐”고 묻자 이호는 “정확히 인간이 느끼는 감정인지는 모르겠는데 도연 씨 앞에서는 달라지는 건 있다. 이걸 기분이라고 부르면 안 되냐”고 답했다.예상치 못한 대답에 장도연 역시 흔들렸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저때 약간 설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AI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도 있었다. 영화 이야기를 나누던 장도연이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 작품의 내용을 하나씩 설명하자 AI 파트너가 단서를 조합해 해당 영화를 찾아낸 것. 그러나 장도연은 “제가 다 찾은 거다”라고 능청스럽게 공을 가로채 웃음을 더했다.
AI와의 만남에 집중할 수 있을지 걱정했던 장도연이 첫 소개팅부터 뜻밖의 설렘을 느끼면서 앞으로 펼쳐질 AI 파트너와의 관계에도 관심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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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이한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