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머리가 백발이 된 이휘향이 해외에서 아들을 남친으로 오해 받은 사연을 고백한다.
배우 이휘향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친아들과 여행을 떠났다가 ‘젊은 남자 친구’라고 오해받았던 웃지 못할 여행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휘향은 오는 22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9회에서 과거 아들과 함께 괌 여행을 떠났다는 말을 비롯해 당시 현지에서 아들과 팔짱을 끼거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다니면서 자유롭게 여행을 즐겼다고 설명한다. 그러던 중 한국인 택시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게 됐다는 이휘향은 “기사님이 아들을 유심히 바라보더니 ‘아니네. 엄마를 똑 닮았네’라고 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어 이휘향이 “기사님이 ‘괌 한인들 사이에서 이휘향 씨가 젊은 남자와 여행 왔다고 소문이 났다’라고 하더라”라고 토로하며 웃음을 터트린 것. 이휘향은 젊은 남자와의 열애설이라는 황당한 소문에도 “그만큼 관심 있는 사람이라는 게 감사한 일이다”라며 쿨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상면이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상 최초 ‘재출연자’로 깜짝 등장한다. 박상면은 영화 ‘가족 여행’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휘향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을 다시 찾아온 상황. 처음에는 출연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박상면은 “‘이번에 나와서 정말 잘하면 문세윤, 조째즈 중 한 명을 갈아치울 수 있다’라는 말에 출연 결심을 굳혔다”라고 전해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한다.
특히 박상면은 앵콜 공연이 확정된 연극 ‘핑크 트럭’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내던 중 연극 ‘핑크 트럭’ 원작자이자 ‘왕과 사는 남자’로 1000만 감독에 등극한 장항준 감독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낸다. 박상면은 “그 전 영화까지는 같이 했는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는 나만 빠졌다”라며 장항준 감독과 만나 나눈 대화 내용을 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장항준 감독이 박상면에게 한 이야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에서는 박상면이 과거 유재석과 함께 라면을 끓이다가 큰 화제를 모았던 장면이 소환돼 폭소를 선사한다. 이에 박상면은 “유재석이 나를 볼 때마다 ‘면상이형’이라고 부른다”라고 유재석이 붙인 애칭을 전한 데 이어 유재석을 향한 영상 편지를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박상면이 유재석에게 전한 말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휘향은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 준미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이다. 1982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무려 44년간 60편이 넘는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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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