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10:15 충격 역전패, 4연패로 이어졌다 “그래도 마무리는 원종현, 히우라 빠르면 다음주 복귀”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8.21 17: 0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부산 원정 스윕패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종진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부산 3연전에서) 첫 날 패배한게 아쉽다. 원종현이 지친 것 같다“고 말했다. 
키움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특히 18일 첫 경기에서 8-0 리드를 지키기 못하고 7회에만 13실점을 하며 10-15 역전패를 당한 것이 뼈아팠다. 마무리투수 원종현은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이 기간 무려 7실점을 내줬다. 키움은 최근 4연패 부진이다. 

키움 히어로즈 원종현. /OSEN DB

설종진 감독은 “오늘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어제도 하루 쉬었고 괜찮다고 하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세이브 상황이 되면 나간다”면서 “아무래도 오랜만에 풀타임을 뛰는 것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생각한다. 구속도 시속 150km 가까이 계속 던졌고 어려운 승부가 많아서 정신적인 피로도도 있다. 남은 시즌 몸 관리를 잘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며 원종현에게 여전한 믿음을 보냈다. 
키움 히어로즈 원종현. /OSEN DB
키움은 이날 서건창(2루수) 추재현(중견수) 맷 데이비슨(1루수) 박찬혁(우익수) 김웅빈(지명타자) 김건희(포수) 이형종(좌익수) 권혁빈(유격수) 여동욱(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윤석원과 어준서가 1군에 콜업됐고 오선진과 박정훈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선발투수는 하영민이다. 
외국인타자 케스턴 히우라는 허리 부상 때문에 지난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설종진 감독은 “이번주에는 경기 출장이 어렵다고 한다. 월요일이나 화요일 한 번 확인을 해볼 계획이다. 괜찮다고 하면 1군 등록을 하겠지만 화요일에도 문제가 있다면 복귀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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