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대 자산가’ 전원주, 주식 잭팟 맞았다…“아직 안 팔아, 더 기다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8.21 20: 2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전원주가 15년 가까이 한 종목을 팔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남다른 투자 뚝심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다큐 인사이트-반도체 머니, 돈의 궤적’에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변화한 투자 시장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대표 ‘재테크 고수’로 알려진 전원주의 투자 이야기도 담겼다.

전원주가 선택한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그는 SK그룹의 하이닉스 인수 전인 2011년 주당 2만 원대에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눈길을 끄는 건 매수 시점보다 그 이후였다. 오랜 시간 주가가 등락을 거듭했지만 전원주는 지금까지 보유 주식을 팔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SK하이닉스 주식을 아직 안 팔았느냐”고 확인하자 전원주는 망설임 없이 “더 기다리는 거다. 더 올라갈 때까지”라고 답했다.
당시 매수가와 최근 주가를 단순 비교하면 수익률은 약 7000~9000% 수준으로 추정된다. 다만 전원주의 정확한 매수 수량과 투자금 등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실제 평가이익 규모를 특정할 수는 없다.
수십 배의 수익 가능성보다 전원주가 강조한 것은 ‘시간’이었다. 그는 주변에서 돈을 버는 방법을 묻는 사람이 많다며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라. 엘리베이터 탈 생각 하지 마’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단기간에 큰 수익을 노리기보다는 긴 호흡으로 자산을 불려야 한다는 의미다. 전원주는 과거에도 “주식을 절대 안 판다”고 자신의 원칙을 공개한 바 있다. 당장 필요한 돈을 투자에 사용하지 않고, 투자할 회사부터 충분히 알아봐야 한다는 조언도 전했다.
평소 철저한 절약 습관으로 ‘연예계 대표 짠순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전원주는 부동산과 금, 주식 등으로 꾸준히 자산을 불린 재테크 고수로도 유명하다. 이번에는 2011년부터 이어온 장기 투자가 다시 조명되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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