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울산 감독이 경기 중 이승우와 충돌한 과정에 대해 해명하지 않았다.
전북현대는 22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에서 모따의 결승골이 터져 울산HD를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37점의 전북은 3위로 뛰어올랐다. 울산(승점 37점)은 전북보다 다득점에서 앞서 2위를 지켰다.
경기 후 김현석 감독은 “더운 날씨에 선수들 고생했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전북에 3패를 당했다. 감독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유독 전북에게만 약한 면이 내가 부족한 탓이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오늘 경기 거울삼아 다음 대전전 분위기 반전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김현석 감독 / 서정환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22/202608222151772921_6a899bc70c2d7.jpeg)
후반 25분 사건이 터졌다. 중원에서 이승우가 상대와 거친 몸싸움 끝에 넘어졌다. 이승우는 오른쪽 손목과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승우가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았고 쿨링 브레이크가 실시됐다. 결국 이승우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승우는 어깨 탈구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승우는 교체를 위해 천천히 그라운드를 걸어나왔다. 이때 이승우와 김현석 감독이 말을 주고받았다. 두 사람이 거친 반응을 했다. 주심이 이승우에게 옐로카드를 부여했다. 두 사람은 멀리서도 서로에게 고성을 주고받았다.
경기 중 이승우와 언쟁에 대해 김 감독은 “크게 할 이야기는 없다”며 구체적 설명을 피했다.
이승우에게 빠른 퇴장을 요구했나는 추가 질문에 김 감독은 “제가 화난 것은 다른 이유다. 다 본 상황이다. 내가 말씀 안 드리겠다. 중계화면을 보면 나올 것이다. 언급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