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사]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의혹 속에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년 만에 다시 팬들 앞에 섰다.
김수현은 오늘(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마하카르야 RCTI 37’은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가 창차 37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김수현은 이날 생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현지 배우들과 특별 무대를 갖고 인터뷰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 이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첫 공식 일정이다. 해외 브랜드 광고 촬영으로 활동 포문을 연 김수현은 팬들과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는 각오다.

SNS 등을 통해 김수현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블루 계열의 의상으로 화사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김수현은 현지 팬들의 환호에 박수와 '엄지 척'으로 화답했다. 특히 김수현은 햇빛을 손으로 가리며 멀리 있는 팬들까지 확인하는가 하면 손하트와 밝은 미소로 기쁜 마음을 표시했다.
김수현은 故김새론 사망 이후 채무 상환을 압박했다는 등의 주장과 함께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 교제를 했다는 ‘그루밍’ 의혹에 휩싸였다.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로 “제가 한 일은 한 것이다. 그에 대해서는 어떤 비난도 다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은 것은 하지 않은 것이다. 지금도 저를 믿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그것 만큼은 밝히고 싶다. 저를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다”라고 호소했던 김수현은 사생활을 제기한 유튜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및 촬영물 이용 강요), 협박 등의 혐의와 사안의 중대성이 인정돼 구속되면서 반전을 맞았다.
김수현 측은 “(대중에 공개된)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는 김수현 씨와 무관한 타인과의 대화를 위·변조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고인의 음성 역시 AI 기술을 이용해 생성된 조작 자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김수현 씨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의 억울함과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6월 8일, 필리핀에서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을 진행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김수현은 팬들 앞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건재함을 알렸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