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충격의 마이너 강등에도 반전 남았다…美 매체 “10월 PS에서 다시 볼 수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8.25 08: 3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송성문이 결국 트리플A로 내려갔다. 최근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구단은 벤치의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송성문 대신 마이너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던 외야수 더스틴 해리스를 불러올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로스터 변화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외야수 해리스의 계약을 메이저리그로 전환해 40인 로스터와 액티브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대신 송성문을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로 내려보냈다.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완 루카스 지올리토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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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타자로 활약했던 송성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빅리그에서 4개월 넘게 살아남았지만 최근 들어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무엇보다 꾸준한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 시즌 전체 성적은 134타석에서 타율 2할2리 1홈런 15타점 OPS 0.569.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샌디에이고가 벤치에서 좀 더 강한 장타력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송성문 대신 승격된 해리스의 최근 타격감을 고려하면 구단의 선택이 어느 정도 드러난다.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끝난 건 아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송성문이 트리플A에서 공격력을 가다듬은 뒤 포스트시즌 이전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상황에 따라 10월 포스트시즌에서 대수비 또는 대주자 요원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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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넘게 빅리그에서 버텼지만 최근에는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졌던 송성문. 이제 트리플A에서 다시 방망이를 가다듬으며 재승격을 노린다.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의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강등이 끝은 아니다. 다시 메이저리그로 올라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타격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되찾는 게 중요해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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