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의 과거 얼굴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는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주연 배우 장서희, 윤해영, 유태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문의 덫’에서 장서희는 ‘드라마를 위해 10년 동안 삼천배를 올렸다’는 풍문에 대해 “맞다”며 “종교가 불교인데 31살에 장편 드라마를 맡게 되니까 너무 두려웠다. 임성한 작가님이 저를 발탁해주셨는데 누가 되면 어쩌나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서희는 “사람들이 모두 반대할 때 발탁해주신 거라서 두렵기도 해서 스님에게 여쭤보니 삼천배를 추천해주셨다. 몸도 힘들면서 번뇌와 어지러운 생각을 없앨 수 있다고 하셨다. ‘인어아가씨’ 촬영 앞두고 삼천배를 했는데 9시간이 걸렸다. 물 대신 오이 먹으면서 했는데 내 마음 속의 번뇌 같은 게 없어졌다. 이후 ‘인어아가씨’가 잘 되어서 마음 속으로 1년에 한 번씩은 삼천배를 한다고 약속하고 매년 해왔는데 요즘에는 관절 때문에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나훈아와의 듀엣 무대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아역 배우 할 때 나훈아 선생님의 딸로 나온 적이 있다. 나훈아 선생님이 제작 겸 배우를 맡으셨는데 딸로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나훈아 성대모사를 하는 정태호와 2026년 버전 듀엣을 완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서희는 두둑한 상금이 탐나서 연기자로 데뷔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문 하단에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가 있어서 여왕이 되면 왕관과 망토, 여왕봉을 준다고 해서 너무 갖고 싶었다. 당시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서 출전했는데 진이 됐다. 진 위에 여왕이 있어서 여왕의 왕관은 더 컸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