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즉흥 여행에 "그사세" 불편러 속출…갑론을박 왜?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8.25 10: 52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에서 선보인 카자흐스탄 1박 2일 즉흥 여행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과 21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29시간 카자흐스탄 무작정 여행이 그려졌다.
바쁜 스케줄 중 생긴 1박 2일 휴일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무작정 공항으로 향한 전현무는 비행 정표가 적힌 전광판 앞에서 “어디 가지?”라며 여행지를 즉석에서 골랐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 일정과 그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여행지라는 조건에 맞는 비행편을 찾은 끝에 비행기로 7시간이 걸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여행지를 결정했다.

방송 화면 캡처

즉석에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고 숙소, 렌터카까지 예약해 여행을 떠난 전현무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전통 재래시장인 ‘그린 바자르’와 알마티의 야경과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콕토베’, 구성환과 이주승이 추천한 양고기 맛집까지 자유 여행을 즐겼다. 특히 험난한 290km 여정 끝에 ‘콜사이 호수’를 영접하며 힐링을 즐겼다.
방송 화면 캡처
전현무의 즉흥 여행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 14일 방송이 5.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살짝 주춤했지만 21일 방송에서는 이보다 0.7%p 상승한 6.5%를 나타낸 것. 특히 콜사이 호수를 영접한 뒤 짧은 조식을 즐기는 장면은 최고 8.2%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즉흥 여행’이라는 점에 의문을 품었다. 전현무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닌 일부 스태프들도 함께 떠나야 하는데 이들이 과연 즉흥 발권을 했을까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방송상에서는 국제면허증만 있으면 쉽게 차를 렌트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전현무의 즉흥 여행을 보고 일부 시청자들이 따라할 수도 있는데 방송과 다른 현실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내며 “있는 그대로를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대본이 있었던 것 같다”,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예능은 예능일 뿐”, “광복절을 앞두고 있어 고려인들을 아픈 역사를 보여주고자 함이 아니었을까”, “즉흥 여행이라고 해도 예능임을 감안해야 한다”, “해외 촬영은 대부분 광고나 협찬인 만큼 사전에 허가 받았을 것” 등의 반응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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