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8G 연속 무승' 류현진, SSG 상대 9승 재도전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26 12: 4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또 다시 9승 도전에 나선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1-7 완패를 당한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49승58패3무를 마크했다. 5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차는 9경기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내세운다. 류현진은 올 시즌 20경기 109⅔이닝을 소화해 8승4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8승 모두 전반기에 쌓았다. 류현진은 전반기 15경기 87⅔이닝 8승2패 평균자책점 2.67로 완벽했지만, 후반기 5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41로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다.

2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경기에 한화는 류현진, KIA는 황동하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무사 만루에서 한화 류현진이 KIA 카스트로에게 밀어내기 사구를 던진 뒤 땀을 닦고 있다. 2026.08.20 /cej@osen.co.kr

류현진의 마지막 승리는 6월 11일 대전 KIA전이다. 6월까지는 잘 던지고도 승운이 없었지만, 7월 들어 매 경기 4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지난달 25일 대전 LG전에서는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고, 13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3⅓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9피안타 8실점(7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이날 류현진은 9경기 만이자 76일 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올해 SSG전에서는 4경기 나와 2승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두 달 넘게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류현진이 다시 시즌 초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SSG에서는 최민준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해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80⅓이닝을 소화한 최민준은 1승5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토마스 해치의 어깨 통증으로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한화전에는 선발로만 전반기 네 차례 등판했고,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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