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10호 도루도 달성했다.
이정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10호 도루로 개인 한 시즌 최다 도루 타이를 기록했다.
신시내티 선발 투수는 브래디 싱어. 1회 이정후는 선두타자 드류 길버트의 몸에 맞는 공, 라파엘 데버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3구째 90.8마일 싱커가 우측 팔꿈치에 맞았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드류 카바너의 2타점 적시타로 샌프란시스코는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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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1스트라이크에서 82.9마일의 낮은 코스 스위퍼를 받아쳐 1루수 땅볼을 때렸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서는 1볼 2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896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우중간 깊숙한 코스로 386피트(117m)를 날아갔지만 잡혔다.
7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좌완 샘 몰을 상대했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한복한 91.3마일 싱커를 받아쳤고 투수 키를 넘기는 중전안타로 연결됐다. 2경기 연속 안타. 타구속도 102.7마일(165.3km)의 안타였다. 이후 이정후는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면서 10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는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을 달렸다. 54승 78패. 1회 2득점 이후 5회말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포로 확정지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가 1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긴급 강판됐다. 이후 앤서니 몰리나가 4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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