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한 망사 시스루, 매춘부 같다" 女 테니스 1위 사발렌카, 충격 혹평 쏟아졌다...파격 의상 또 구설수 "제 정신 아니야"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6.08.27 05: 24

'여자 테니스 최고 스타' 아리나 사발렌카(28·벨라루스)가 처음 선보인 파격 의상으로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세계랭킹 1위 사발렌카는 US 오픈에서 입은 '저속한(trashy)' 시스루 드레스로 팬들에게 혹평을 들었다. 그는 노박 조코비치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 1회전에서 충격 탈락했다"고 보도했다.
사발렌카는 같은 날 미국 뉴욕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혼합복식 경기에 '남자 테니스의 전설'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합을 맞춰 출전했다. 둘 다 테니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슈퍼스타인 만큼 100만 달러(약 14억 원)의 상금을 걸고 싸우는 16개 팀의 맞대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사진] 아리나 사발렌카 소셜 미디어.

하지만 사발렌카와 조코비치는 영국의 헨리 패튼과 그의 체코 파트너 카테리나 시니아코바를 상대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둘은 첫 세트는 승리했지만, 이후 두 세트를 연달아 패하며 1-2(4-1 2-4 2-10)로 역전패했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인 시니아코바가 조코비치를 상대로 서브 에이스를 따내며 게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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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눈길을 끈 건 예상 밖 결과가 아니라 사발렌카의 의상이었다. 그는 나이키가 제작한 시선을 사로잡는 드레스를 입고 코트에 등장했다. 오렌지색 스포츠 브라와 짧은 반바지 위에 망사 형태의 검정색 메시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많은 팬들이 혹평을 쏟아냈다. 데일리 메일은 "테니스 팬들은 곧바로 대담한 의상을 비판했다. 많은 팬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이를 '저속하다'고 표현했다"라며 온라인상의 반응을 전했다.
한 소셜 미디어 이용자는 "사발렌카가 사발렌카가 US 오픈에서 반바지와 스포츠 브라 위에 망사를 걸친 길거리 매춘부 스타일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뉴욕은 왜 모든 저속함을 끌어내는가?"라고 적었고, 또 다른 팬은 "이 광대 같은 유니폼이 진짜일 리가 없다"고 부정했다. 
한 팬은 "사발렌카 드레스는 끔찍하다. 정말 끔찍하다"고 지적했고, "사발렌카가 제정신을 잃었다. 대체 무슨 옷을 입은 거야?"라고 의문을 품은 팬도 있었다. 이외에도 "나이키는 사발렌카가 세계랭킹 1위를 내놓게 될 것을 알고 이 유니폼으로 그녀를 벌준 것 같다", "이 옷은 대체 뭐야", "망사에 지나치게 화려하고 촌스러운 보석까지. 누가 저런 걸 입힌 거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 아리나 사발렌카 소셜 미디어.
일부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대다수 팬들에게 비판받고 있는 사발렌카. 다만 그는 이달 초 해당 의상을 처음 공개한 뒤 자신의 실험적인 스타일에 대한 지적을 일축한 바 있다.
당시 사발렌카는 "솔직히 말해서 최근에는 그들이 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내년에는 정말 재미있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래서 그들과 함께 재미있고 신선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것이 기대되고, 나는 내 의상이 마음에 든다. 누군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면 괜찮다. 모든 사람을 자신의 옷으로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패션을 좋아한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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