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에서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 있었는데…” 7회 이후 역전패 최다, 이호준 자책 "결과적으로 안 되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8.26 18: 3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NC는 전날 연장 10회 4-5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NC는 7회까지 2-0으로 앞서다 오스틴에게 8회말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NC는 2-3으로 뒤진 9회초 LG 마무리 손주영을 공략해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서호철이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역전시키지 못했다. 
이 감독은 “외야 플라이를 정도 치지 않을까 했는데, 2군에서 계속 좋았다. 홈런도 치고 올라오기 전날까지 2타수 2안타 쳤다. 굉장히 좋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그래서 일찍 바꿨는데 결과가 잘 안 나오니까”라고 아쉬워했다.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방문팀 NC는 커티스 테일러를 선발로 내세웠다. NC 이호준 감독이 3회초 1사 3루 상황 블레인의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최정원을 맞이하며 격려를 전하고 있다. 2026.08.25 / dreamer@osen.co.kr

4번타자 블레인이 7회 서호철로 교체됐다. 이 감독은 “어제 분위기는 2-0에서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좀 있었다. 지금 중간투수도 좀 안정되고, 수비 강화도 할 겸, 방망이가 좋다고 해서 (블레인을 ) 서호철로 교체했다. 박민우는 슬라이딩 하면서 어깨 조금 통증이 와서 교체했다. 1루수는 그때 판단으로 수비 좌우 폭이 있어서 일찍 바꿨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장 10회초 1점을 먼저 냈지만, 10회말 전사민이 동점을 허용했고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NC는 7회까지 앞선 경기에서 42승 2무 11패, 승률 .792로 10개 구단 최하위다. 다른 구단들은 승률이 8할~9할대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 상대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2연승을 이어갔다. LG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 오스틴이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가 나왔다. 연장 10회말 무사에서 LG 오스틴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날리고 3루에 슬라이딩 해 세이프되고 있다. 사이클링 히트 기록 완성. 2026.08.25 / dreamer@osen.co.kr
선발 테일러가 6이닝 무실점, 7회 이용준이 잘 막았다. 8회 김진호가 등판해 1사 1,3루 위기가 됐고, 손주환이 등판해 오스틴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이 감독은 “진호가 LG전의 평균자책점이 좋다. 올라갔던 타순에도 굉장히 좋고, 주환이가 8회 먼저 올라갔을 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투수코치랑 이 상황이 이렇게 걸리면 진호가 던지기로 약속했다. 진호가 3일을 쉬었다”고 불펜 운영을 언급했다. 
이호준 감독은 훈련 시간에 서호철을 1대1 레슨을 했다. 이 감독은 “공이 맞을 때 눈과 방망이가 너무 멀어지는 것을 언급했다. 조금 자세를 낮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가 엄청 성실하고 노력하는데 안 되니까, 저도 속상하고 본인이 노력한 거에 비해서 1도 안 나오니까, 그런 선수들 보면 지도자로서 좀 속상하고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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