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진 브리온, 미드-원딜 터뜨리고 플레이-인 1R 2-1 역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8.26 19: 57

제대로 기세를 탔다. 2세트 승리 보다 더 압도적인 3세트였다. ‘퍼펙트’ 이승민을 제외하고 전원이 압도당하며 무너졌다. 한진 브리온이 탑을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KT를 압도하며 2-1로 흐름을 뒤집었다. 
브리온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포스트시즌 플레이-인 1라운드 KT와 3세트 경기에서 라이너들의 초반 솔로킬들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35분 4초만에 13-3으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1로 역전시켰다. 
선태권을 가진 KT가 블루 진영을 택하자 브리온은 선픽으로 이즈리얼을 택한 후 엘리스와 신짜오, 제이스와 르블랑으로 조합을 꾸렸다. KT는 바드와 오공 시비르, 조이, 요릭 순서로 진영을 구성했다. 

퍼스트블러드를 올린 쪽은 KT였지만, 브리온은 ‘로머’ 조우진이 르블랑으로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를 솔로 킬로 눕히면서 기세를 올렸다. 브리온의 공세는 미드에서만 멈추지 않았다. 봇에서도 킬을 올리면서 스노우볼을 굴려간 브리온은 탑 1차 포탑 아래 부시에서 일어난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설상가상 ‘지우’의 시비르가 교전에서 자리를 잡기도 전에 쓰러지는 상황에서 KT는 급속도로 무너졌다. 연달아 바론 버프를 두른 브리온은 KT의 챔프들을 일방적으로 두들기며 35분 4초에 상대 넥서스를 함락시켰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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