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한 경기 홈런 2방을 터뜨렸다.
오스틴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스틴은 1회 첫 타석에서 구창모 상대로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34호 홈런. 볼카운트 2볼에서 3구째 포크볼(132km)이 한가운데 높게 들어오자 벼락같은 스윙으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타구속도 179.1km, 발사각 20.9도, 비거리 120.8m였다. 이로써 34호포를 기록한 오스틴은 홈런 1위 김도영(38개)을 4개 차이로 추격했다. 이후 김도영이 롯데전에서 39호 홈런을 터뜨리며 달아났다.
오스틴은 5-0으로 앞선 7회 1사 1,2루에서 NC 좌완 최요한 상대로 1볼에서 직구(142.6km)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5호 홈런. 다시 김도영을 추격했다.
오스틴은 전날 25일 NC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이날은 홈런 2방을 터뜨리며 4타점을 추가했다.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오스틴이 홈런 2방 등으로 7회까지 8-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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