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묶고 2연승을 달성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전날 7-1 승리를 거뒀던 SSG는 이틀 연속 투타조화를 앞세워 한화를 누르고 2연승을 달성,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 최민준은 5⅓이닝 2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4일 첫 등판 이후 귀중한 시즌 2승을 올렸다.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김민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달성했다. 이어 문승원과 이건욱, 노경은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뒷문을 지켰다.

타선에서는 박성한이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 에레디아와 최지훈이 나란히 2타점을 올리며 돋보였다. 정준재는 1안타 1볼넷 2득점, 전의산은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선발 최민준이 5이닝 이상 책임져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올 시즌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늘 승리로 그동안의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6회초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김민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대 중심타선을 잘 막아주며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타선 역시 어제와 마찬가지로 6회말 집중력을 발휘해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 감독은 끝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야구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일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3연패 탈출을 노리는 한화는 브루스 짐머맨, 싹쓸이승을 바라보는 SSG는 김건우를 26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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