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끝내기 역전패를 당한 두산 베어스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두 팀은 지난 2경기서 나란히 1승씩을 주고받았다. 첫날 두산이 3-1로 기선을 제압하자 이튿날 KT가 3-4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앞세워 설욕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두산은 KT 선발 고영표 상대 정수빈(중견수) 안재석(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유니오 세베리노(1루수) 박찬호(유격수) 조수행(우익수) 윤준호(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승용. 타격 페이스 저하로 전날 대타 출전한 박준순이 이틀 만에 선발 명단으로 복귀했다.
선발 최승용의 시즌 기록은 19경기 3승 10패 평균자책점 5.6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2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2실점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7월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3연패에 빠진 상황. 타케다 쇼타(SSG 랜더스)와 함께 최다패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올해 KT 상대로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고전했다. 4월 12일 수원에서 5⅓이닝 5실점(4자책), 6월 16일 잠실에서 4⅔이닝 6실점 난조 속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은 시즌 59승 4무 51패 5위, KT는 65승 3무 42패 1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7.5경기, 상대 전적은 두산의 4승 1무 7패 열세다.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장성우(지명타자) 김상수(2루수) 허경민(3루수) 장진혁(좌익수) 한승택(포수) 권동진(유격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외국인타자 샘 힐리어드가 둘째 출산을 보기 위해 경조사 휴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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