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SSG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낼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앞선 두 경기에서 각각 1-7, 1-6 패배를 당한 한화는 이날 4연패, 싹쓸이패 위기에 빠졌다.
SSG 좌완 선발 김건우를 상대하는 한화는 이날 이원석(우익수) 문현빈(중견수) 한지윤(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김태연(1루수) 허인서(포수) 황영묵(2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요나단 페라자는 6경기 연속 선발 제외. 1루수 채은성까지 빠지고 전날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태연이 1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채은성 선수는 배팅 훈련을 하다 옆구리가 안 좋아졌다고 해서 빠졌다.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한화로서는 청천벽력이다. 채은성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9푼4리(33타수 13안타) 2홈런 3타점 4득점을 기록, 침체된 한화 타선에서 그나마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고 있던 타자였다.전날도 SSG 문승원 상대 홈런으로 유일한 득점을 만든 바 있다.


선발투수로 브루스 짐머맨이 등판한다. 짐머맨는 앞선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평균 소화 이닝이 4이닝이 채 되지 않았다.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대전 LG전에서는 아웃카운트 단 하나밖에 잡지 못하고 ⅓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0-9까지 끌려갔던 한화는 15-11로 점수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으나, 마운드 운영이 제법 꼬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싹쓸이승을 노리는 SSG는 김건우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김건우는 올 시즌 22경기 104⅓이닝을 던져 7승9패 평균자책점 5.95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한화전에는 2번 나와 각각 5⅔이닝 1실점, 2⅓이닝 7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thec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