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 3위 멀어진다’ 두산, 벤자민은 없고 안우진 상대로 연패 탈출할까…2년 만에 시구, 윈터는 ‘승요’가 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8.28 13: 12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올 시즌 두산은 키움과 상대 성적에서 7승 4패로 앞서 있다.
두산은 최근 1위 KT 위즈에 2연패를 당했다. 두 차례 모두 끝내기 패배를 당해 아쉬움이 컸다. 3위 경쟁에서 조금 밀려났다. 두산은 3~4위 KIA, LG에 2.5경기 차로 멀어졌다. 
두산은 연패인데다 외국인 투수 벤자민의 부상 이탈로 인해, 28일 키움전에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났다. 대체 선발로 박신지를 예고했다. 벤자민은 지난 21일 어깨 부상(좌측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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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지는 올해 18경기(선발 1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90을 기록했다. 올 시즌 3이닝이 최다 이닝이고, 지난 15일 KIA전에서 2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거의 2주 만에 등판한다. 박신지는 올해 키움 상대로 5경기 9이닝 5실점(4자책), 평균자책점 4.00이다. 
무엇보다 두산 타선이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을 공략해야 한다. 안우진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 상대로는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지난 6월 6일 안우진을 상대로 3회까지 6득점으로 조기 강판시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박신지,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두산 선발 박신지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6.03 / dreamer@osen.co.kr
이날 걸그룹 에스파 윈터가 시구자로 나선다. 윈터는 2024년 7월 25일 잠실 키움전에서 시구를 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두산은 키움에 1-6으로 패배했다. 
2년 만에 다시 시구자로 잠실구장을 찾는다. 두산은 2년 전 ‘승요’가 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에는 승리를 가져다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에스파는 최근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두산은 “윈터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두산 베어스를 향한 각별한 애정으로 다시 한 번 시구에 나서게 됐다"라고 전했다.
윈터는 “2년 만에 다시 잠실야구장을 찾아 승리기원 시구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두산 베어스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단기 외국인투수 시라카와를, 키움은 루키 김윤하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에스파 윈터가 시구를 하고 있다. 2024.07.25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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