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드레이븐-케넨 카운터 적중’ 한진 브리온, 전 라인 압도 최종전 2-1 역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8.28 19: 42

밴픽 심리전이 치열했다. 루시안 선픽을 본 직후 밀리오를 가져온 것은 물론 드레이븐 이라는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한술 더 떠 미드 제이스와 탑 케넨으로 베인과 갈리오와 구성된 상대의 탑 미드를 밴픽 싸움부터 찍어눌렀다. 
한진 브리온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포스트시즌 플레이-인 최종전 피어엑스와 3세트 경기에서 밴픽과 미드와 탑에서 월등한 기량 차이를 보여주면서 30분 38초만에 15-6으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2세트 동점을 허용한 피어엑스가 선픽으로 루시안 카드를 꺼내들자 브리온은 밀리오 서포터 이후 드레이븐 원딜로 승부수를 띄웠다. 탑 베인에 미드 갈리오가 나온 상황에서 초반 그림은 피어엑스가 나쁘지 않았다. 

드레이븐을 제압한 상황에서 재차 봇을 압박하며 피어엑스가 기분 좋게 경기ㅡㄹㄹ 시작했다. 하지만 브리온의 반격이 매서웠다. 오공이 내려가 있는 틈을 놓치지 않고 ‘캐스팅’의 케넨이 탑 1차 포탑을 허물어 버리면서 일찌감치 탑 2차 포탑까지 두들겼다. 
피어엑스가 조커 픽으로 택한 탑 베인의 성장이 초반부터 꼬인 상황에서 브리온은 거침이 없었다. 탑과 정글의 차이는 미드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한타의 힘은 브리온이 일방적으로 피어엑스를 두들기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제이스와 드레이븐, 케넨까지 시종일관 피어엑스를 두들긴 브리온은 30분대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매치포인트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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