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카라스코-김진욱, 빅리거와 국가대표 선발 맞대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8.29 11: 59

양 팀 모두 선발 투수를 바꾼 채 '엘롯라시코'를 치른다.
LG와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치른다.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양 팀의 28일 맞대결은 우천 취소가 됐다. LG는 김윤식, 롯데는 나균안을 예고했었지만 우천취소가 되면서 양 팀은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LG 김윤식은 대체 선발이었다. 기존 선발 자원인 송승기가 팔꿈치 굴곡근 염증으로 전열을 이탈했고 이 자리를 채워줄 투수로 김윤식을 낙점했다. 하지만 우천 취소로 LG는 굳이 대체 선발을 내세울 이유가 사라졌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대로 카라스코가 마운드에 오른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카라스코를, SSG는 아빌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LG 선발투수 카라스코가 강판되고 있다.    2026.08.16 / soul1014@osen.co.kr

카라스코는 불펜으로 합류했던 약셀 리오스의 교체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112승의 경력자가 한국 무대를 밟게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단 현재까지는 기대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33(24⅓이닝 9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롯데는 27일 광주 KIA전에 이어 이틀 연속 경기가 취소됐고 2경기 모두 선발 투수로 예고됐던 나균안의 등판도 취소됐다. 이틀 연속 등판이 무산된 나균안의 등판 일정을 조정하면서 기존 로테이션대로 김진욱을 선발 투수로 내세우려고 한다. 롯데는 오는 9월 14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는 김진욱은 합류 전까지 최대한 많은 등판을 하고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김진욱은 올 시즌 21경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3.37의 성적으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며 롯데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37(19이닝 5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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