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로스앤젤레스도 ‘BTS 위크’ 공식 선포...북미 전역이 방탄소년단 맞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01 09: 54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BTS 위크’를 전격 선포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향한 대대적인 환영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9월 1일과 2일, 5일과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LOS ANGELES’를 개최한다. 이에 로스앤젤레스시는 이를 기념해 9월 1일부터 8일까지를 ‘BTS 위크’(BTS Week)로 지정하고,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상징색인 붉은색으로 시청을 밝히는 등 뜨거운 공식 환영에 나섰다.
지난 8월 31일 로스앤젤레스 시청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시의회, 관광청, 빅히트 뮤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캐런 배스(Karen Bass) LA 시장은 “‘BTS 위크’ 선포에는 예술과 문화가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을 지녔다는 믿음이 담겼다. 세계 문화에 크게 기여한 방탄소년단의 업적을 기리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LA 시의회 역시 결의문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현 세대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이자 세계 음악 산업에서 한국과 아시아 아티스트의 길을 연 선구자”라고 극찬했다. 음악을 넘어 'LOVE MYSELF' 캠페인, 유엔 연설 등으로 전한 희망과 자기애의 메시지, 그리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린 긍정적 파급력을 진정성 있게 조명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다시 소파이 스타디움에 서는 무대로, 북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4회 차 공연이 일찍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명불허전 'BTS 파워'를 증명한 가운데, LA 전역이 붉은빛 물결로 방탄소년단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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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빅히트 뮤직(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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