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패패패 충격’ 한화 또 졌다, 황당 실책+폰세 대체자 4실점 패전…대니엘 3전4기 첫 승! KT, 1위 삼성 맹추격 [수원 리뷰]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9.01 21: 40

돌파구는 어디에. 한화가 7연패 늪으로 스스로 기어들어갔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2위 KT는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한화전 4연승을 달리며 시즌 67승 3무 43패를 기록했다. 반면 7연패 수렁에 빠진 8위 한화는 49승 3무 63패가 됐다. 

오웬 화이트 / OSEN DB

데이비스 대니엘 / OSEN DB

홈팀 KT는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를 맞아 최원준(우익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지명타자) 샘 힐리어드(중견수) 김상수(2루수) 허경민(3루수) 장진혁(좌익수) 한승택(포수) 장준원(유격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둘째 출산 차 경조사 휴가를 쓴 힐리어드가 돌아왔다. 
원정길에 나선 한화는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 상대 유민(우익수) 문현빈(중견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허인서(포수) 김태연(1루수) 한지윤(좌익수) 이도윤(2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KT가 1회초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2루수 이도윤의 포구 실책에 힘입어 행운의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가 진루타, 안현민이 사구로 1사 1, 2루 밥상을 차린 가운데 힐리어드가 3루수 인필드플라이에 그쳤지만, 김상수가 1타점 중전 적시타로 0의 균형을 깼다. 결승타였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엄상백 보상선수’ 장진혁이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2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화이트의 4구째 높게 형성된 147km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33.1m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호. 
장진혁은 8월 27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홈런을 날린 뒤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결장했다. 그리고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KT는 멈추지 않았다. 한승택이 큼지막한 2루타, 장준원이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최원준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 김현수, 안현민이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고, 힐리어드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승기를 가져왔다. KBO리그 역대 97번째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은 순간이었다.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2018, 2020, 2024)에 이어 2년 만에 창단 두 번째 30홈런-100타점 타자를 배출했다. 
김상수 / OSEN DB
한화는 경기 초반 득점권 빈타가 뼈아팠다. 1회초 1사 후 문현빈, 노시환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냈지만, 강백호가 헛스윙 삼진, 허인서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허인서, 한지윤이 안타로 만든 2사 1, 2루 찬스는 이도윤이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무산됐다. KT도 4회말 1사 후 김현수의 우전안타, 안현민의 볼넷이 힐리어드가 3루 루킹 삼진, 김상수가 유격수 땅볼 침묵하며 빛을 보지 못했다. 
KT 타선이 정우주가 등판한 7회말 다시 힘을 냈다. 1사 후 김상수가 중전안타, 허경민과 대타 오윤석이 연속 볼넷으로 만루에 위치한 상황. 이강철 감독은 한승택 차례에 대타 김민혁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김민혁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초 1사 후 대타 최인호, 대타 요나단 페라자의 연속 안타에 이은 대타 장규현의 1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1점을 만회했다.
KT 장진혁 2026.06.02  / soul1014@osen.co.kr
KT 선발 대니엘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101구 호투를 펼치며 4경기 만에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어 손동현(1이닝 무실점)-스기모토 코우키(1이닝 무실점)-주권(1이닝 1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김상수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선발 화이트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3자책) 100구 난조 속 시즌 9패(6승)째를 당했다. 6경기 연속 승리 수확에 실패했다.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고영표, 방문팀 키움은 박준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 만루 상황 KT 힐리어드가 선제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고 있다. 2026.08.14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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