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카툰렌더링 기법을 적용한 비주얼과 타격 시스템을 선보이며 1세대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활약했던 ‘씰 온라인’이 모바일 환경을 빌려 중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개발된 ‘씰 온라인’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 최근 외자판호 발급을 완료하고 올 4분기 현지 서비스를 위한 최종 조율에 돌입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가 지난 8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갱신한 수입 온라인 게임 승인 정보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의 신작들과 함께 ‘씰 온라인’ IP 기반 모바일 게임이 발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씰 온라인’ IP 기반 모바일 게임의 중국 정식 서비스명은 ‘시왕즈치항(希望之启航)’이다.원작 ‘씰 온라인’은 과거 중국 시장에서 ‘희망 온라인(希望OL)’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된 바 있다.

개발사 플레이위드게임즈는 중국 게임사인 카이잉네트워크(Kingnet Network)와 IP 활용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현재 현지 파트너사는 올해 4분기 내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이번 판호 획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서사 확장과 라이선스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베이징 루이워 테크놀로지와 모바일 확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태국 맥시온 게임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현지 시장용 신작 개발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 및 중화권 전역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시장을 겨냥한 라인업 재편도 병행된다. 올 하반기 중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작 ‘씰M2’의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작업과 서비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위드 관계자는 “이번 판호 획득을 기점으로 중화권을 비롯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라며 “해외 사업 강화와 더불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차기작 ‘씰M2’의 안정적인 론칭을 위한 준비 작업도 차질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