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한 명은 긁히기를 바라는데…” 임시 선발→임시 선발, LG 첩첩산중 고민, 누가 터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9.02 19: 12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 상대로 2경기 연속 임시 선발을 기용한다. 
LG는 지난 1일 두산에 3-1 역전승을 거뒀지만 2일과 3일 선발투수는 ‘0승’ 대체 선발들이다. 2일 김윤식, 3일 박시원이 선발로 나선다. 
김윤식은 올 시즌 27경기(선발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중이다. 두산전 성적은 3경기 2⅔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0.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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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원은 24경기(선발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전 성적은 3경기 2⅓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3.86이다.
염경엽 감독은 2일 잠실구장에서 “김윤식은 최대 70구까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일 또 임시 선발이라 불펜을 함부로 쓸 수가 없다. 한쪽은 승부를 걸어야 하고, 다른 한쪽은…”이라고 말했다. 
김윤식과 박시원 중에 한 명은 속칭 ‘긁히는 날’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염 감독은 “한 명이 4이닝만 긁어주면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박시원, 방문팀 NC는 토다 나츠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LG 선발 박시원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8.27 / dreamer@osen.co.kr
선발 매치업을 보면, 두산은 2일 좌완 최승용이고 3일은 에이스 곽빈이다. 곽빈은 휴식일을 4일만 쉬고 하루 당겨쓰기다.
최승용은 20경기 선발 등판해 3승 10패 평균자책점 5.61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곽빈은 24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2.36, 탈삼진 169개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 다승 공동 3위다. 올 시즌 최고 160km 직구를 던지며 구속이 빨라졌다. LG전 2경기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11⅓이닝 3실점. 선발 싸움을 보면 2일 경기에 조금 더 승산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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