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빚' 임채무, 목동 상가+여의도 자가 2채 팔아 만든 놀이동산 "애들 웃으면 좋아"('유퀴즈')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9.02 22: 3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임채무가 엄청난 자산과 함께 자신의 수입을 들여서 놀이공원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임채무가 출연했다. 78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고 건강해 보이는 그는 자신에 대한 칭찬에 너스레를 떨며 넘겼다.

임채무가 만든 '두리랜드'는 양주시에 있는 놀이동산으로, 4층 건물로 이뤄져 있다. 임채무는 “바닥 면적만 700평을 잡았다. 비를 피할 수 있게끔 하려고 했는데 이만큼만 하면 손님에게 오라고 할 수 없겠더라. 그래서 한 층, 한 층, 올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임채무는 “지금 있는 시설도 70~80%는 내가 만들고, 용접하고, 페인트 칠을 했다”라면서 “무슨 일이든 힘들다고 생각하면 못 한다. 재미있다. 완성이 됐을 때 환희는 누구도 모른다”라며 후회 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는 자신이 쏟아부은 금액에 대해 250억 원이라 말하면서 “들어간 돈을 뽑아본 적도 없고 계산한 적도 없지만, 내가 번 돈과 없앴던 자산을 따져 보면 그 정도 될 거다”라면서 캠핑카, 요트, 안성 별장, 목동 상가, 여의도 집 두 채를 다 팔았다고 말했다. 임채무는 "아마 그 아파트 다 있었으면 63 빌딩도 내 거였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채무는 적자 운영에 대해 "시작부터 빚을 내서 했다. 빚쟁이다. 내 형 이름이 채권, 내가 채무, 동생이 채움이다"라면서 소소한 개그까지 섭렵했다.
임채무의 딸 두리 씨는 두리랜드의 실장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놀이동산을 꾸려 가고 있었다. 두리 씨는 "아버지께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면 정말 기뻐하신다. '거 봐라, 애들이 좋아한댔지'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채무는 근래 사회 복지 기관과 연계해 장애 아동들이 놀이동산을 이용할 수 있게끔 했다. 임채무는 "아이들도 다 느낀다더라. 아이들을 위해 공연도 준비했다"라면서 "나를 쳐다보지 않아도, 아이들이 웃는 걸 내가 보면 된다"라며 깊이 우러나는 마음을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