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래퍼 子, 돈도 못버는데 "용돈 모아 하이닉스 최고점 매수..반토막" 울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9.03 10: 20

코미디언 김지선이 래퍼 아들로부터 생활비도 받지 못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2일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 채널에는 "취직했으면 생활비를 내던가, 독립을 하던가! (w. 이성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지선, 김효진, 이성미는 직장까지 다니면서 부모에게 기대는 캥거루족 자녀에게 생활비를 받아야하는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이성미는 "이해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김지선은 강력하게 생활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지선은 "내 새끼가 돈을 버는데 집에서 생활비를 한푼도 안 낸다.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고 지적했고, 김효진은 이성미를 향해 "언니 애들은 어떠냐. 난 애가 어린데 언니들은 애들이 그래도 컸지 않나. 어떻게 하고 있냐"라고 실제 상황을 물었다. 김효진의 두 딸은 아직 중학생, 유치원생인 반면 이성미의 아들은 30대, 두 딸은 20대로 모두 성인이기 때문.
이에 이성미는 "아들은 따로 산다. 독립 내보냈다. 딸들은 같이 사는데 생활비 안 받는다"며 "이쁘니까"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지선은 "나는 미워 죽나?"라고 발끈했고, 김효진은 "언니는 아들래미들한테 돈 받냐"라고 물었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는 김지선은 "지금 첫째 아들은 군대를 갔지 않나. 그러니까 집에 없으니까. 둘째는 래퍼를 한다고 그러면서 힙합을 하는데, 힙합 하는 애가 돈이 어디있겠냐"라고 차마 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을 전했다. 김효진도 "예술은 돈이 안 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실제 김지선의 둘째 아들은 SIVAA(시바)라는 예명으로 래퍼 활동 중인 상황. 다만 사회 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김지선은 "아르바이트도 하는데 얘가 조금 몸이 안 좋다. 그래서 오락가락 해서"라고 아르바이트조차 쉽지 않은 상태를 털어놨다.
이에 김효진은 "그래서 돈을 받냐 안 받냐"고 추궁했고, 김지선은 "받고 싶어!"라고 울분을 토해 폭소케 했다. 그는 "근데 개뿔 지난번에 하이닉스 그걸 제일 비쌀때 사서.."라고 말했고, 김효진은 "누가?"라며 놀랐다. 김효진은 "우리 아들이 딱 한주 샀다"고 설명했고, 김효진은 "그럼 그 돈은 있었네. 생활비 줄 돈은 없고"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지선은 "나한테 용돈을 따박따박 받아서 모아서 그거 하나 사가지고 반토막 내고 지금 코가 이렇게 빠져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거저거 떠나서 능력이 되면 나는 (생활비를) 받는것이 맞는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성미는 "근데 요새 애들은 능력 되는게 쉽지 않다. 요새 애들 많이 어렵다"고 청년 구직난을 언급했고, 김효진도 "그렇다. 요새는 취직이 안된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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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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