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25년만 SM 퇴사 '오열 엔딩'.."키워주셔서 감사"[핫피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9.03 14: 43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25년 만에 SM을 떠나면서 결국 오열했다.
유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2001년 연습생으로 입사해서 어느덧 25년이 흘렀습니다. 저 유리를 키워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유리는 “우린 또 함께 할거니까 다시 웃으며 만나요. 사랑합니다 SM. 안녕히 계세요”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이적하게 되면서 마지막 인사를 전한 것이었다. 연습생부터 시작해 소녀시대로 데뷔하기까지, 24년 넘게 함께 한 만큼 SM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느껴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리가 SM을 떠나면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유리는 직접 준비한 간식을 진열하고, 사인을 해주는 등 마지막 인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환하게 웃으면서도 섭섭한 듯 우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또 유리는 ‘24년 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SM’이라고 적힌 ‘퇴사짤’을 진열하는 등 유쾌한 모습도 보여줬다.  
특히 유리는 “사랑했었다”라면서 SM의 소셜미디어 아이디를 태그했고, 회사를 떠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아쉬운 듯 눈물을 흘리는 유리의 모습에서 회사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 7월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권유리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오는 8월 31일 자로 19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권유리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시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함은 물론, 배우로서 빛나기까지 그 모든 여정에 SM이 함께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유리는 소녀시대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최근 효연, 수영과 소녀시대-효리수를 결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유리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