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백일섭, '졸혼'후 별거 중인데..119 실려갔다 "수술 4번, 신장 나빠져"(동치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9.03 15: 34

배우 백일섭이 잦은 수술 후유증으로 119까지 실려갔던 경험을 털어놨다.
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백일섭, 건강 이상으로 119 실려 간 사연?! "3일 내내 화장실을 못 갔어요""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백일섭 씨가 119에 실려가신 적이 있냐"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일섭은 "내가 허리 수술도 했고 무릎 수술도 했다. 수술을 4번인가 했다. 허리 수술이 잘 안돼서 두번 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 4번 하는 동안 전신마취를 하지 않나. 수술하고 그러면 마취하고 항생제를 맞느라 신장이 나빠진다더라. 그게 쌓이고 쌓여서 완전히 소변이고 대변이고 3일동안 안 나오더라. 도저히 혼자 (병원에) 갈수가 없었다. 혼자 사니까 119 불러서 병원에 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아들이 놀라서 왔다. 그래서 같이 살자고, 가까운데 살자고 해서 부랴부랴 옆에서 살고 있다"며 "한 동네는 아니고 그쪽은 경기도 광주고 나는 용인이다. 근데 거기서 거기다"라고 그 일을 계기로 아들 내외와 가까운 동네에 살게 된 근황을 알렸다.
이에 홍석천은 "돌고 돌다가 결국은 가출이 마무리되는 때가 있다. 가까이 가까이 가다가"라고 말했고, 백일섭은 "며느리가 가끔 와서 신경 써준다. 마음 편하긴 한다. 손자도 자주 보고. 지금 11살인데 내가 집 나온게 10월 15일인데 손주가 10월 18일생이다. (별거한지) 3일만에 낳았다. 나는 나온 햇수를 잊어버려도 손자들한테 '몇 살이지?' 했을때 '11살이요' 하면 '11년 됐구나' 하는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손자가) 무조건 좋더라. 따질것 없이"라고 손자 사랑을 뽐냈다.
한편 백일섭은 지난 197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2015년부터 아내와 별거 중이며, 이듬해 '졸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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