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2득점→4연패’ 타선 식어버린 두산, 양석환·손아섭 선발 라인업 복귀 “베테랑이 힘이 되었으면…” [오!쎈 인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9.05 16: 12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페이스가 가라앉은 타선의 반등을 기대했다. 
김원형 감독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손아섭과 양석환은 어제 콜업을 했다. 팀 타격이 너무 안되고 연패일 때 베테랑 선수들이 팀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김민석(좌익수) 양의지(포수) 박준순(2루수) 손아섭(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조수행(우익수) 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최민석이다. 

두산 베어스 양석환. /OSEN DB

지난 경기 SSG 선발투수 페드로 아빌라에게 완봉승을 헌납한 두산은 최근 4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두산은 연패 기간 2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김원형 감독은 “아빌라가 하루만 잘 던진 것은 아니다. 지난 경기 전에도 이미 평균자책점이 1.56에 불과했다. 하지만 우리 팀이 타격이 안되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타격 부진을 아쉬워했다. 
두산 베어스 손아섭. /OSEN DB
“투수들이 최근 실점을 하고 있지만 기대치는 괜찮다”고 말한 김원형 감독은 “4~5점 정도 실점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타선이 어느정도는 따라 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 경기가 그냥 싱겁게 끝나는 느낌“이라면서 “(최)민석이는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는 투수니까 그냥 본인 페이스대로 하면 된다. 타자들이 힘을 내주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다 같이 못치니까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한 김원형 감독은 “타겨 사이클이 너무 떨어져있다. 보통 3연전 중에 한 번은 터지는데 지금은 뭐라고 설명하기도 어려울 정도”라면서 “선수들도 심리적으로 쫓긴다고 생각한다. 못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타석에서 소극적이 된다. 계속 못치고 있는데 자신감까지 떨어지면 안된다. 코치들이 계속 옆에서 할 수 있다고 얘기해줘야 한다”며 타자들에게 자신감 있는 타격을 주문했다.
두산 베어스 최민석.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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