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이새롬이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 이새롬이 ‘재벌X형사2’에서 차분한 연기와 독특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 이새롬이 미대 출신 바텐더 송아름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9, 10회에서는 유성원(유승호 분)의 차기 작품 모델을 제안받은 아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민을 했지만 미술 전공자로서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라는 말에 마음을 움직여 작업실을 찾았다. 성원과의 대화 속 “나도 이런 데서 작업하고 싶다”는 부러운 마음을 내비치는 것은 물론, 소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돈 걱정 없이 그림만 그려보는 것이라고 말하는 등 그림을 향한 순수한 그의 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성원과 가까워질수록 아름이 마주한 상황은 달랐다. 어떻게 죽고 싶냐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사이, 약을 탄 샴페인을 건네는 성원에 의해 위기에 놓이게 된 것. 하지만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 진이수(안보현 분)의 도움으로 화를 면했다. 또한 주혜라(정은채 분)를 통해 성원의 모델들이 실종됐다는 사실을 듣고, 자신 또한 위험에 빠졌다는 것을 깨달아 극의 긴박함을 높였다.
이처럼 이새롬은 유명 예술가를 향한 동경을 비롯해 모델 제안을 받은 설렘부터 성원을 향한 경계와 공포까지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차분한 표현력이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도. ‘재벌X형사2’를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알린 그가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위험에 빠진 아름이 과연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재벌X형사2' 10화의 시청률은 전국 7.8%, 수도권 7.6%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2.8%를 기록, 타깃 시청층을 단단히 사로잡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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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벌X형사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