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어느 정도길래..이대호 "日서 같이 뛰었는데" 반전 과거 보니 ('짠한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07 20: 0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레전드 선수들이 오타니 쇼헤이의 믿기 힘든 기량에 혀를 내둘렀다. 특히 일본에서 오타니와 같은 시기에 뛰었던 이대호는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선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7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 야구선수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출연해 신동엽, 정호철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메이저리그에서 투타를 겸업하며 활약 중인 오타니를 언급했다. 그는 "오타니 같은 스타일은 좀 비현실적이고 말이 안 되는 거지? 같은 야구 선수들이 보기에도 그런가"라며 한국 야구 레전드들이 평가하는 오타니의 수준을 궁금해했다.김태균과 이대호 역시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투수는 한 경기를 치른 뒤 회복하고 다음 등판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오타니는 투수로 공을 던지는 동시에 계속 타자로 경기에 나선다는 것.
특히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직접 지켜봤던 오타니를 떠올렸다. 그는 "일본에서 같이 뛰어봤는데 그때는 이 정도까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렇기에 지금의 오타니를 더욱 높이 평가한다고. 이대호는 당시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며 그동안 얼마나 많은 훈련과 준비를 했을지가 보인다고 강조했다. 미국 진출 후 홈런 타자로서뿐 아니라 투수로도 정상급 활약을 펼치는 데에는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대호는 후배들에게도 오타니를 예로 든다며 "이 선수가 얼마큼 노력했는지 모를 거다. 따라가려면 이렇게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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