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 가요계 전설' 가수 이상우가 황신혜, 양정아, 신계숙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완벽한 '남사친' 케미를 과시한다.
오는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싱글즈를 찾아온 반가운 남사친 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상우는 과거 드라마에서 친구로 호흡을 맞춘 황신혜, 부부로 연기했던 양정아와의 인연을 소개한다. 이어 신계숙과는 함께 오토바이를 타며 쌓은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다. 특히 동갑내기 친구인 황신혜를 향해 레시피대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어설프냐", "허술하다"라며 팩폭을 쏟아내, '신혜 잡는 저격수'로서의 거침없는 입담을 예고한다.


이상우의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도 공개된다. 네 살 때부터 음악을 가르친 둘째 아들이 최근 조회수 2,600만 뷰를 기록한 밴드 '캔트비블루'의 보컬이자 작곡가로 성장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더불어 발달 장애가 있는 첫째 아들을 돌보며 더욱 단단해진 가족애를 고백,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는 두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해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8090 전성기 비하인드도 소환된다. 1988년 '강변가요제' 당시 유력한 대상 후보였으나 '담다디'의 이상은과 접전 끝에 아쉽게 대상을 놓쳤던 비화를 털어놓는다. 이후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으로 가요계 정상에 오르며 한 번에 회식비로만 약 1,000만 원을 썼던 화려했던 시절을 떠올린다.


이어 이상우와 싱글즈 멤버들은 80, 90년대 대표 스타 가수로 변신해 '앞마당 가요톱10'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추억과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같이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