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공백' 깬 이초희, "전 남친 때문에"…야구인 된 '한다다' 최대 수혜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08 18: 2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이초희가 유튜브를 통해 소통을 시작했다.
최근 이초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야없날. 야구인의 길을 걸어가는 배우 이초희의 유튜브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초희는 ‘종이인간 등장’이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 이불 밖에서는 빠르게 체력이 방전되는 만큼 “집에 가야할 것 같다. 오늘 일 다 한 거 같다”면서 촬영을 시작했다. 앞머리를 직접 자르다가 대참사를 내고 만 이초희를 본 지인은 “앞머리 괜찮은데”라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반려견 산책을 제외하고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집 밖으로 나온 지 약 한달 반 정도 된다는 이초희는 “집에서 야구 보고 야구 리뷰 본다”라며 “저를 이렇게 꺼내주셔서 감사하다. 내게 유튜브 제안을 주셨을 때 나를 데리고 뭘 찍을까 싶었다. 나는 콘텐츠가 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분석했다.
몇 년 전부터 유튜브 콘텐츠 제안을 받아왔다는 이초희는 야구로 가득한 일상에 대해 “야구 첫 경험은 2008년 정도다.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가 잠실구장에 데려갔다. 당시 롯데 자이언츠 쪽에 앉았는데 너무 재밌었다. 너무 뜨거운 사람들이 야구장을 가득 채웠다. 너무 재밌는 기억으로 남아서 또 가야지 했는데 헤어졌다. 그래서 야구를 잊고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쯤에 ‘정글의 법칙’에 나갔는데 게스트가 이대호, 김태균이었다. 그 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때는 몰랐다. 대단한 선수들인지 몰랐지만 같이 1박 2일을 보내면서 약간 공부를 하게 됐다. 그때 본 야구가 재밌었고 경기 영상 편집본이 드라마틱하기도 했다. 그걸 보고 뜨거워져서 야구에 다시 빠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초희는 “‘최강야구’를 우연히 봤는데 그때부터 야구를 본격적으로 보게 됐다. 스포츠라기보다는 드라마였다. 치열함과 치열함의 승부를 보는 게 너무 짜릿했다”라며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게 된 건 심플하다. 자주 가고 싶어서다. 전 구단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서 응원할 팀을 세달 동안 골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초희는 “2024년 ‘자백의 대가’를 찍고 있었는데 그때 내 스몰토크 시작은 야구, 두산 베어스였다. 형사로 같이 찍던 김중돈 배우가 두산 선수였다. 2군에 계시다가 은퇴하고 배우가 됐는데 그때부터 불타오르면서 티켓팅하는 법 등 직관을 많이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초희는 “목표는 시구를 해보고 싶다. 시구 좀 불러달라”고 요청하며 강렬한 열망을 보였다.
한편 이초희는 KBS2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최대 수혜자로 주목 받았다. 특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후 약 5년 동안 공백기를 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